💸 윈도우 재설치 비용 0원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매우 쉬운' 해결 방법!
💻 목차
- 윈도우 재설치, 왜 비용을 들여야 할까요?
- 비용 없이 윈도우 재설치를 위한 준비물 (0원 솔루션)
- Step-by-Step 가이드: 윈도우 설치 미디어 만들기
- 3.1.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도구 다운로드 및 실행
- 3.2. 사용할 언어, 버전, 아키텍처 선택
- 3.3. USB 플래시 드라이브 선택 및 생성 시작
- Step-by-Step 가이드: 컴퓨터 BIOS/UEFI 설정 변경
- 4.1. BIOS/UEFI 진입 방법
- 4.2. 부팅 순서 변경하기
- Step-by-Step 가이드: 윈도우 재설치 진행
- 5.1. 설치 시작 및 언어/시간 설정
- 5.2. 제품 키 입력 (선택 사항)
- 5.3. 설치 유형 선택 및 파티션 설정
- 5.4. 설치 파일 복사 및 자동 재부팅
- 5.5. 사용자 계정 및 기본 설정 완료
- 설치 후 필수 점검 사항: 드라이버 설치 및 정품 인증
- 재설치 전 꼭 알아야 할 백업의 중요성
윈도우 재설치, 왜 비용을 들여야 할까요?
컴퓨터가 느려지거나, 오류가 자주 발생하거나, 악성 코드에 감염되었을 때 가장 확실하고 깨끗한 해결책은 바로 윈도우를 재설치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이 작업을 전문 업체나 기사에게 맡기면서 최소 3만원에서 5만원, 많게는 10만원 이상의 비용을 지출합니다. 왜 비용이 발생할까요? 대부분의 경우, 이는 작업의 난이도 때문이 아니라, 사용자가 '어렵다'고 생각하고 시도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인건비'입니다. 하지만 윈도우 재설치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일반 사용자도 쉽게 할 수 있도록 '매우 쉽게' 프로세스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 글을 통해 단 한 푼의 비용도 들이지 않고 직접 해결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비용 없이 윈도우 재설치를 위한 준비물 (0원 솔루션)
전문가에게 맡기지 않고 스스로 윈도우를 재설치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단 세 가지이며, 모두 이미 가지고 있거나 쉽게 구할 수 있는 '0원' 짜리 준비물입니다.
- 다른 컴퓨터 (작업용 PC): 현재 고장 났거나 재설치가 필요한 컴퓨터 외에 정상적으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또 다른 PC(친구, 가족의 컴퓨터도 무방)가 필요합니다.
- 8GB 이상의 USB 플래시 드라이브: 윈도우 설치 파일을 담을 저장 공간입니다. 내부의 모든 데이터가 지워지므로 반드시 백업하거나 비어있는 USB를 준비해야 합니다. 최소 8GB 용량이 권장됩니다.
- 안정적인 인터넷 연결: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웹사이트에서 윈도우 설치 도구를 다운로드하고 설치 미디어를 만드는 과정에서 필요합니다.
Step-by-Step 가이드: 윈도우 설치 미디어 만들기
재설치 과정에서 가장 핵심적인 단계는 부팅 가능한 USB 설치 미디어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 미디어가 있어야 컴퓨터가 윈도우 설치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3.1.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도구 다운로드 및 실행
작업용 PC에서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Media Creation Tool(미디어 생성 도구)'을 다운로드합니다. 윈도우 10 또는 윈도우 11 버전에 맞는 도구를 다운로드해야 합니다. 다운로드 후 이 파일을 실행하고 사용 조건에 동의하면 본격적인 설치 미디어 생성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3.2. 사용할 언어, 버전, 아키텍처 선택
도구를 실행하면 '원하는 작업 선택' 화면이 나타납니다. 여기서 '다른 PC용 설치 미디어(USB 플래시 드라이브, DVD 또는 ISO 파일) 만들기'를 선택합니다. 다음 화면에서는 설치할 윈도우의 언어(한국어), 버전(예: Windows 11 Home/Pro), 아키텍처(대부분 64비트)를 선택합니다. 재설치하려는 컴퓨터에 원래 설치되어 있던 버전과 동일한 버전을 선택하는 것이 정품 인증에 유리합니다.
3.3. USB 플래시 드라이브 선택 및 생성 시작
이제 준비한 USB 드라이브를 작업용 PC에 연결합니다. 도구 화면에서 'USB 플래시 드라이브'를 선택한 후, 드라이브 목록에서 방금 연결한 USB를 정확히 선택합니다. 이 과정에서 USB의 모든 데이터가 삭제된다는 경고 메시지가 나오면 확인을 눌러 진행합니다. 도구가 윈도우 설치 파일을 다운로드하고 자동으로 USB에 복사하여 부팅 가능한 설치 미디어를 완성합니다. 이 과정은 인터넷 속도에 따라 2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될 수 있습니다.
Step-by-Step 가이드: 컴퓨터 BIOS/UEFI 설정 변경
설치 미디어 생성이 완료되면, 이제 재설치할 컴퓨터가 USB에 담긴 설치 파일을 읽고 부팅하도록 설정해야 합니다.
4.1. BIOS/UEFI 진입 방법
설치 미디어를 재설치할 컴퓨터에 연결한 후 컴퓨터를 켭니다. 컴퓨터가 켜지는 순간, 키보드의 특정 키(대부분 F2, F10, F12, Del 키 중 하나)를 반복해서 눌러 BIOS(또는 UEFI) 설정 화면으로 진입해야 합니다. 이 키는 컴퓨터 또는 메인보드 제조사마다 다르므로, 컴퓨터 시작 화면에 잠깐 표시되는 안내 문구를 놓치지 않고 확인해야 합니다.
4.2. 부팅 순서 변경하기
BIOS/UEFI 화면에 진입했다면, 보통 'Boot' 또는 'Startup' 메뉴를 찾아 이동합니다. 이 메뉴에서 'Boot Priority(부팅 우선 순위)' 설정을 찾아 가장 첫 번째 부팅 장치(1st Boot Device)를 방금 연결한 USB 플래시 드라이브 이름으로 변경합니다. 설정을 저장하고 컴퓨터를 재부팅하면, USB로 부팅되어 윈도우 설치 화면이 나타나게 됩니다.
Step-by-Step 가이드: 윈도우 재설치 진행
드디어 윈도우 설치 프로그램이 시작됩니다. 화면의 안내를 따라가면 됩니다.
5.1. 설치 시작 및 언어/시간 설정
윈도우 설치 화면이 나타나면, '설치할 언어', '시간 및 통화 형식', '키보드 또는 입력 방법'을 모두 '한국어'로 설정하고 '다음'을 클릭합니다. 이어서 '지금 설치' 버튼을 누릅니다.
5.2. 제품 키 입력 (선택 사항)
'Windows 정품 인증을 위한 제품 키 입력' 화면이 나타납니다. 만약 현재 컴퓨터에 이미 정품 윈도우가 설치되어 있었다면, '제품 키가 없음'을 선택하고 진행해도 됩니다. 설치 완료 후 인터넷에 연결되면 자동으로 정품 인증이 복원됩니다. 제품 키가 있다면 이때 입력하거나 설치 완료 후 입력할 수 있습니다.
5.3. 설치 유형 선택 및 파티션 설정
이 단계가 가장 중요합니다. '어떤 종류의 설치를 원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사용자 지정: Windows만 설치(고급)'를 선택합니다. 이어서 하드 디스크 또는 SSD의 파티션 목록이 나타납니다. 재설치를 원하는 드라이브(보통 '드라이브 0 파티션 X' 형태이며, 윈도우가 설치되었던 가장 큰 파티션)를 선택하고 '삭제'를 눌러 모든 파티션을 제거합니다. 이 과정에서 해당 드라이브의 모든 데이터가 영구적으로 삭제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모든 파티션을 제거한 후, '할당되지 않은 공간'을 선택하고 '다음'을 눌러 윈도우를 설치할 공간을 지정합니다.
5.4. 설치 파일 복사 및 자동 재부팅
파티션을 지정하면 윈도우 설치 파일 복사가 시작되고, 이어서 설치 과정이 자동으로 진행됩니다. 설치가 거의 완료되면 컴퓨터는 자동으로 한두 번 재부팅됩니다. 이때, 재부팅되기 전에 USB를 컴퓨터에서 뽑아주어야 합니다. USB를 뽑지 않으면 다시 설치 화면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5.5. 사용자 계정 및 기본 설정 완료
자동 재부팅 후, 윈도우의 기본 설정(지역, 키보드 레이아웃, 사용자 이름, 암호, 개인 정보 설정 등)을 진행합니다. 안내에 따라 모든 설정을 마치면, 깨끗하게 재설치된 새로운 윈도우 바탕 화면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설치 후 필수 점검 사항: 드라이버 설치 및 정품 인증
재설치가 끝났다고 모든 것이 완료된 것은 아닙니다.
- 드라이버 설치: 최신 윈도우는 대부분의 기본 드라이버를 자동으로 설치하지만, 그래픽 카드, 사운드 카드, 메인보드의 칩셋 드라이버 등은 수동으로 설치해야 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 제조사나 부품 제조사의 공식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최신 드라이버를 다운로드하여 설치해야 컴퓨터의 성능을 100%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정품 인증 확인: '설정' > '업데이트 및 보안' > '정품 인증' 메뉴에서 윈도우가 정상적으로 정품 인증되었는지 확인합니다. '제품 키가 없음'으로 진행했더라도 인터넷 연결 후 자동으로 인증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제품 키를 다시 입력하거나 마이크로소프트 고객 지원에 문의해야 합니다.
재설치 전 꼭 알아야 할 백업의 중요성
윈도우 재설치는 하드 디스크의 C 드라이브(운영체제가 설치된 드라이브)를 포맷하고 다시 쓰는 작업입니다. 이 과정에서 C 드라이브에 저장된 모든 사진, 문서, 설치된 프로그램 등의 데이터는 영구적으로 삭제됩니다. 따라서 재설치를 시도하기 전에 D 드라이브, 외장 하드, 또는 클라우드 서비스(OneDrive, Google Drive 등)에 중요한 데이터를 반드시 백업해야 합니다. 백업은 귀찮은 작업이 아니라, 소중한 데이터를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행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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